KB증권 리서치센터, 2023 연간 전망 온라인 콘텐츠 선보여

입력 2022-1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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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2023 연간 전망’ 온라인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콘텐츠 확대뿐 아니라 전달을 위한 플랫폼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 성료된 '2022 KB Analyst Day'에서 제시한 투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2023 연간 전망 온라인 콘텐츠는 2022 KB Analyst Day에서 각 부문 연구원들이 발표한 자료의 핵심을 담고 있다.

총 36개의 세미나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국내외 경제 전망, 국내외 주식 전략, 채권·크레딧, 원자재, 해외주식, ETF, 부동산, 업종 전망, 유망종목 분석, ESG, 테마 분석 등 내년 금융시장 기회와 리스크 요인 분석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산배분전략부장 김상훈 이사는 자산배분전략 관점에서 높아진 금리 중력을 견뎌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2023년 투자 선호도를 제시한다.

거시경제를 커버하는 김효진 수석연구위원은 2023년 매크로 환경에 대해 글로벌 경제가 역성장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의 하락이 더딜 것으로 봤다. 그는 2023년의 하반기 경기회복을 예상하나 속도는 느릴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회사는 내년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텔레콤 △한화솔루션 등을 제시한다.

업종별 연간 전망과 더불어 전기차 충전, 애그테크, 소비 양극화, 로봇, 자율주행, 비상장기업 등의 유망 테마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현황과 전망, 관련주 분석도 공유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환율 상승, 탈세계화, 경기 침체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 콘텐츠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과 매크로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불안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자산배분전략 및 국내외 주식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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