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4분기 실적 감소 예상…주가엔 이미 반영”

(현대차증권)
포스코홀딩스의 4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일 “4분기 매출액 19조8213억 원, 영업이익 5664억 원, 세전이익 5942억 원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76%, 전분기대비 -38%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 이유로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 하락과 냉천 범람 피해의 여파로 일시적인 철강 판매량 감소 및 일회성의 복구비용 발생, 주요 자회사들의 예상 실적 둔화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 41만 원을 유지했다. 4분기의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포항제철소의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되고 있어 내년 1분기부터 판매량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9월부터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 중국 부동산향 철강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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