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발전 6사, 임원 연봉 10% 반납 결정

입력 2009-04-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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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6사는 임직원들이 연봉의 2~10%를 자진 반납,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금반납에 참여한 발전 6사는 한수원 외에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이다.

반납 수준은 사장과 상임이사 등은 기본 연봉의 10%, 1(갑,을)직급은 3%, 2직급은 2% 선이다. 반납금액은 잡 쉐어링 등 경제 살리기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을 비롯한 발전 6사는 지난 해에도 임원을 비롯한 전 간부직원들이 솔선수범, 대내·외 경영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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