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설’ 중부지방 눈·비…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22-12-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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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인 수요일 7일에는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 충남권, 전북 등에서 이날 늦은 밤부터 내일(7일) 오전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북 중·북부에서 1~3㎝ 수준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충북 중·북부 제외), 전북, 경북 북부 내륙 등에서는 예상 적설량이 1㎝ 미만, 강수량은 1㎜ 내외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를 오르내리면서 추위는 한풀 꺾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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