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23년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3명 등 13명 승진

입력 2022-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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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3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13명 승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이끌 핵심인재 발탁”

▲삼성전기 임승용 부사장.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6일 부사장 3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탁월한 전문성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인재를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 리더십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MLCCㆍ카메라모듈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ㆍ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다. 기판 사업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선발했으며, 영업ㆍ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 하에 추진력과 성장잠재력을 겸비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고 유능한 리더를 배출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여성인재 1명을 승진 조치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했다.

삼성전기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인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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