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항만 컨퍼런스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소개

입력 2022-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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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이틀간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 참가

▲LG유플러스가 참가하는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조선해양기자재 및 ICT·SW 관련 국제 전시회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항만 디지털트윈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울산항만공사'의 초청을 계기로 참여해 B2B 솔루션과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 양측은 지난 7월 국내 최대 액체물류 허브 항만인 울산항을 '에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전용망과 MEC 플랫폼, 5G RTK·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스마트·자율운항 및 스마트항만을 선도하는 국내 기술력을 글로벌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7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스마트항만, 스마트팩토리, 환경·안전 솔루션, 기업전용망 등 4개 분야의 상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우선 항만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드는 '항만 디지털트윈'의 경우 최근 구축이 완료된 부산신항의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 운영장비 및 차량을 실시간 관제하는 시뮬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는 공장 내 설비의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터진단', AI가 정상적인 생산라인을 학습하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생산라인 이상감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각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한 눈에 살피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우수한 기술들이 집결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항만·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와의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울산항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항만 솔루션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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