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창립 56주년 맞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지원

입력 2022-12-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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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북구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실시한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 =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5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을 기념해 11월을 ‘30일간의 따뜻한 동행’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역국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갈비찜, 잡채 등 음식이 가득 놓인 데 이어 따끈한 미역국과 후식 떡 등이 전달됐다.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외협력팀 백승호 대리는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식사가 차려져서 그런지 더 맛있게 잘 먹었다”며 “자식들도 일이 바빠 잘 못 보는데, 오늘 큰 대우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배식 봉사가 끝난 후 성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 104가구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달 2일에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었다. 배리어프리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 해설이나 자막을 추가한 영화를 말한다.

이어 11일에는 경북 포항시 육아 종합지원센터에 지역 영유아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고 기존 오래된 장난감을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15일과 23일에는 청주시 흥덕구청과 삼척시 삼척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삼표그룹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동반 상생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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