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벤투호 16강 진출은 조규성·황인범에게 달렸다”

입력 2022-12-02 15:22수정 2022-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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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 출전한 조규성(사진 왼쪽)과 황인범. (연합뉴스)

“한국팀의 16강 진출 운명은 조규성과 황인범에게 달려 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조규성과 황인범이 포르투갈전의 키맨이 될 거라고 관측했다.

매체는 “한국은 1·2차전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가나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던 조규성과 그 뒤를 받쳐주는 황인범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규성은 황의조 백업으로 최종 엔트리에 올랐지만 가나전에서 골을 넣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제 그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봤다.

또 “조규성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후벵 디아스와 페페의 협력 수비에 맞설 수 있다. 물론 한국 공격진은 조규성이 득점할 수 있게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며 “그 역할의 중추는 황인범”이라고 분석했다.

ESPN은 손흥민과 이강인에 대한 코멘트도 남겼다. 매체는 손흥민의 무득점에 대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가 지난달에 부상을 당하고 지금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회복하고 있어서 이해해야 한다”고 두둔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며 “가나전에서 짧게 뛴 이강인을 벤투 감독이 처음부터 내보낸다면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무 1패(승점 1)로 조 3위다. 포르투갈을 잡아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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