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英 '옥스포드'와 영어교육게임 개발 계약

입력 2009-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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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은 9일 글로벌 영어교육 출판사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게임을 개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옥스포드 영어교재 'Let’s go' 시리즈가 게임에 적용돼 영어교육게임 'Let’s go Online'으로 2010년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Let’s go Online'은 '의사소통 중심 교습법'을 활용해 영어학습이 아닌 언어습득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창의성을 돕는 게임기능이 적용돼 차별화된 게임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장점인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 유저간의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빠른 학습성과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돼 쉽고 간단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인 성취도를 부모와 함께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인터넷은 이번 'Let’s go online'의 개발과 함께 두뇌 개발, 학습 및 교육, 질병치료 등 특수 기능성 게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게임의 순기능을 발굴, 사회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이번 제휴는 온라인 게임 전문가 CJ인터넷과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옥스포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교육용 게임’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CJ인터넷의 온라인게임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및 기능성 게임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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