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결별 후 각종 추측에 몸살…이진호 “결혼 준비한 적 없어”

입력 2022-12-02 09: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던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던이 결별을 공식화한 가운데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던도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결별과 관련해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일 게재한 영상에서 “두 사람의 지인들, 관계자들에게 연락해봤다”며 “하나같이 당사자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진짜 헤어진 게 맞다는 말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당사자들이 외부와 연락을 끊어 내용을 확인하기는 어려웠으나, 두 사람이 평소 성격 차이로 자주 다퉜다고 한다”며 “현아는 뭐든 적극적으로 나서는 스타일이고 던은 여유로운 성격이라 자주 부딪혔다더라. 이 모습이 작년 리얼리티 예능 카메라에도 잡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6년 열애 기간 만남과 결별이 계속 이어졌고, 이 과정을 통해 두 사람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인 것”이라며 “엄청나게 크게 다툰 뒤 결별했다고 하더라. 한동안 냉기류가 흘러 서로 마주조차 안 해 관계자들 모두가 이별을 알았을 정도였다고 했다. 그렇게 결별이 기정사실로 됐을 때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나타났다. 이러한 전력 때문에 일부 절친들은 이번에도 완전한 결별은 아닌,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아니냐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서 제기됐던 두 사람의 결혼 준비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현아가 친한 지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거나, 던이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한 영상을 게재하며 “Merry me(나와 결혼해줘)”라는 글귀를 덧붙이는 등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기대도 이어졌다. 그러나 이진호는 “지인들은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한 일이 아니라더라. 단 한 차례도 결혼을 실제로 준비한 적이 없다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결합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번은 다르다. 이번엔 공식 발표까지 했다”며 “만약 재결합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결혼까지 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아이돌 시장 자체가 연인 혹은 결혼 현실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 1994년생인 던은 내년까지 입대해야 한다. 크고 작은 다툼이 많은 커플이었고, 군 복무 기간 관계가 유지되기 어렵다는 시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8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펜타곤 멤버이던 던은 그룹에서도 탈퇴하며 현아와 함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6년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결국 결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는 악성 루머까지 확산해 던이 직접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던은 1일 인스타그램에 루머 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며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하고 멋있는 사람이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을 좋은 곳에 쓰라”고 일침을 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RODUCTION_IP - assumed 'PRODUCTION_I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service/web/m/2024/www/view.php on line 1056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SERVER_IP - assumed 'SERVER_I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service/web/m/2024/www/view.php on line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