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손흥민·이강인, 훈련장서 호흡…포르투갈전에서 ‘콤비플레이’ 보나

입력 2022-12-01 15:56수정 2022-1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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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밸런스 훈련 중인 손흥민(왼쪽)과 이강인(연합뉴스)
한국 축구 ‘최대 전력’으로 꼽히는 손흥민(토트넘)이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이강인(마요르카)와 페어를 이뤄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0시 치러지는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이어가는 중이다. 30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이강인과 훈련하는 손흥민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밸런스 훈련 중 손흥민(왼쪽)이 건네는 공을 받으려는 이강인(연합뉴스)
전술 훈련 전 손흥민과 이강인은 짝을 이뤄 한 발로 서서 작은 공을 던지고 받았다. 밝은 표정과 달리 진지한 눈빛이었다. 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밸런스 훈련이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기 전까지 함께 한 두 사람의 모습에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이강인의 ‘콤비 플레이’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24일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를 제외한 국가대표 선수 25명이 모두 참여했다.

▲밸런스 훈련 중 마스크를 쓴 손흥민이 이강인이 던지는 공을 잡으려 하고 있다(연합뉴스)
선수들은 ‘강호’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심신을 가다듬고 있다. 가나전 다음날 훈련 없이 회복에 집중한 선수들은 포르투갈과의 경기 전까지 이날을 포함해 두 차례 호흡을 맞춰본다.

벤투호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의 문이 열린다. 포르투갈을 이기더라도 같은 시각 열리는 가나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한다. 두 국가가 비긴다면 한국이 포르투갈에 2점 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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