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9일 현진소재에 대해 독점적인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속엔진용 4행정 크랭크샤프트의 기술력은 인정되지만 조선업황 침체는 현진소재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염동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관련 매출 비중이 60%로 조선부문 비중이 높고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많이 발생한 만큼 2분기부터 환율이 안정화된다면 실적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지만 이 부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염 연구원은 “현진소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업황의 회복 여부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며 “조선 업황의 침체로 봤을 때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