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분이나 남았다” 이강인의 눈물 나는 집념…붉은악마가 답했다

입력 2022-1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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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이 보여준 투지에 팬들이 눈물을 쏟았다..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가나에 석패했다.

이날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 이어 가나전에서도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와 킥 능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조규성의 첫 골도 이강인이 올려준 크로스에서 시작됐다. 이강인이 투입된 지 1분 만에 나온 골이었다.

무엇보다 이강인이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코너킥을 차기 위해 달려가면서 관중들을 향해 호응을 유도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마치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며 한국팀과 응원단의 투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관중들은 이강인의 제스처에 화답하면서 마지막까지 대표팀에 힘을 실었다.

해당 모습에 네티즌들은 “슛돌이가 언제 저렇게 컸지”, “형들을 응원하는 막내 너무 멋있다”, “그냥 눈물이 났다”, “이강인 모습에 나도 소리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P/연합뉴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관중 호응 유도 장면에 대해 “그 순간엔 그게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마지막 코너킥을 주지 않고 경기 종료 휘슬을 분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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