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2일 김민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경기가 없어서 잠깐 촬영 나왔는데 한국인 커플을 만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커플은 내 경기를 응원하러 필리핀에서 파타야로 왔다고 한다”며 “너무 감사하다. 울지 말라는 말에 눈물을 꾹 참았다.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김민경은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한 김민경은 뛰어난 사격 실력을 뽐냈다. 이후 김민경은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