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국도화학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63억원)를 크게 상회한 83억원으로 전년동기(40억원)대비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증설효과, 원화약세 등이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4월말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 수지에 대한 GL 인증이 예상되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