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8일 대우증권에 대해 주가 상승을 차익 실현의 기회로 활용하길 제안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서보익 선임연구원은“대우증권은 주식거래대금 증가 외의 수익증권 및 ELS판매 등 펀더멘탈 개선에는 여전히 상당 시간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그동안 일일 주식거래대금이 10조원 이상 형성돼 증권주 베타플레이가 유효했지만 현재 10조원 이상에서의 과도한 회전율에 의해서만 지속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거래대금이 피크를 형성하기에 앞서 차익 실현할 것”을 제안했다.
여기에 지난 3월 2일 저점 대비 52% 상승한 것도 부담이라는 서 연구원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