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피앤텔이 4분기 깜짝실적에 이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이 주가에 상승모멘텀으로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1만4800원으로 현주가의 72% 끌어 올렸다.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피앤텔은 8990원이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매출액 667억원, 영업이익 5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9%와 19%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케이스 사업에서 피앤텔은 국내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수요의 약 23%, 중국 케이스 수요의 약 33%를 공급하고 있으며 인탑스를 제치고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폰 케이스 공급업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피앤텔의 올해 본사 매출액은 2854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