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눈 영양제 '오큐테인' 출시

입력 2009-04-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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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공업이 새로운 눈 영양제품인 오큐테인을 출시했다.

오큐테인은 최근 먹는 선글라스라고 알려진 루테인과 항산화 비타민 등이 복합 처방돼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의 예방과 증상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루테인은 눈에 있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로, 황반변성환자의 경우 루테인의 농도가 크게 감소되어 있어 루테인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황반변성 환자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루테인은 시력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나,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아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를 해야 한다.

각종 매체를 통해 황반변성이라는 질환이 소개되고 예방 및 증상경감에 루테인이 추천되고 주목받고 있으며, 백내장 질환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회사측은 오큐테인에는 루테인 이외에 망막에 다량 분포돼 산화과정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아연과 어두운 곳에 시각적응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강력한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E, C, 구리, 셀레늄, 눈의 피로 예방에 효과적인 헤마토코쿠스추출물과 라이코펜까지 함유돼 있어 이상적인 눈 영양제라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루테인과 항산화영양소의 동시 섭취가 루테인이나 항산화제만의 투여한 그룹보다 노인성 황반변성(AMD)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적인 근거를 가지고, 안과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큐테인은 하루 2캡슐 복용하며 루테인을 1일 20mg 섭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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