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재단, 첫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 마무리…174개팀 2.3만 명 참여

입력 2022-11-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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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만 달러 이상 상금 및 스폰서십…인큐베이팅 기회
전체 프로그램에 174개 팀 지원, 2만 3000명 참여

(사진제공=클레이튼 재단)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글로벌 웹3.0 개발자 커뮤니티 도라헥스 (Dorahacks)와 공동으로 개최한 첫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22 (KLAYMAKERS22)'에서 총 19개의 수상팀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팀은 총 약 100만 달러 이상의 상금과 해커톤 파트너사 스폰서십, 인큐베이팅 기회 등을 얻었다.

클레이메이커스22는 8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두 달 동안 174개의 팀들이 지원해, 전체 프로그램에는 총 약 2만 3000명이 참여했다.

해커톤 경쟁 분야는 △NFT/메타버스 △DAO △Fi+ △대중 인프라 개발 등의 4개 트랙으로 구성, 각 트랙 별로 3팀씩 총 12곳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6개 스폰서 바운티 챌린지에서, 최종 수상 중복 팀들을 제외하고 추가로 7개 팀이 피후원자로 선정돼, 최종 19개 팀이 수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에는 유튜브 및 바이낸스 라이브 (Binance Live)를 통해 온라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클레이튼의 첫 글로벌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22는 단순히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에 그치지 않고 클레이튼 개발팀, 해커톤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기술개발 워크샵, 인큐베이션 관련 강연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클레이튼 블록체인 메인넷의 원개발자 크러스트 유니버스와 더불어, 그라운드엑스, BlockPI, HaskQuark, Tatum, F10 등 모두 여섯 개 사의 클레이메이커스22 해커톤 파트너들과 함께 6가지 스폰서 바운티 (Sponsor bounty) 챌린지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했다. 

클레이튼 측은 이번 해커톤이 이더리움 호환성을 통해 클레이튼 네트워크에 대해 전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에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웹3.0 개발자 외에도 웹2.0 개발자들이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 관련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직접 개발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메이커스22는 클레이튼 개발자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세계 개발자들이 클레이튼의 이슈를 함께 해결하는 혁신적 개발 논의의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며 “향후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을 공동 주최한 도라핵스의 스티브 응옥(Steve Ngok)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파트너는 “클레이튼 재단과 함께 웹3.0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개발자들을 발굴하게 돼 기쁘다"며 “클레이튼 네트워크와 생태계의 이점을 더 많은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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