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또 대박…2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 12.4'

입력 2022-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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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이 단 2회 만에 시청률 10%를 코앞에 두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2회는 전국 기준 8.8%, 수도권 기준 9.8%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양가의 비서에서 막내아들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회귀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자신이 알고 있는 방향으로 과거가 흐르고 있음을 깨닫고 진양철(이성민 분)의 환심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1987년 순양가의 초대 회장 진양철은 반도체 사업 악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정권 차원의 협조뿐이었다. 세 명의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결과를 알고 있는 건 진도준뿐이었다.

미래에서 회귀한 진도준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로 진양철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하면, 비행기 폭사 사고를 예견해 진양철은 구해내며 그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특히 진도준은 외부인 취급받던 자신의 가족들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하며 순양가 내부에 완벽히 안착했다.

순양가 일원으로 살며 대학생으로 성장한 진도준의 모습도 공개되어 기대를 모았다. 재벌가 아들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진도준이 어떤 방식으로 ‘이번생’을 사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화에서는 서민영(신현빈 분)과의 재회는 순양가의 틈바구니에서만 살던 진도준에게 새로운 흥미를 가져다준다”라며 “1990년대에서 다시 시작될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주 3회 편성됐다. 3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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