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하루…논술 치는 수험생은 겉옷 챙겨야

입력 2022-11-19 06:00

▲신태현 기자 holjjak@

토요일인 19일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6도 △세종 4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3도 △울산 9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울산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서해안 주변에 있는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의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며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강원내륙과 산지에 얼음이 얼 수 있다”며 “농작물 냉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