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합병 홈서비스 브랜드 'QOOK' 출시

입력 2009-04-07 10:47수정 2009-04-07 10:54

TV 티저광고로 네티즌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던 'QOOK(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T는 기존 메가패스, 메가TV, 집전화, 인터넷전화 등 홈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고객 기반의 서비스 'QOOK'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QOOK'은 양질의 컨텐츠를 원하는 대로 조절하고 요리할 수 있다는 뜻의 'COOK'과 같은 의미로 통화버튼을 '쿡~'하고 누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며 한번의 클릭으로도 집안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한 음절의 글자에 담은 브랜드다.

향후 KT의 홈서비스 개별 브랜드 명칭은 QOOK 인터넷, QOOK TV, QOOK 집전화, QOOK 인터넷전화, QOOK 세트(유선결합상품)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KT는 QOOK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QOOK 서비스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QOOK 인터넷 신규가입 고객에게 서비스 1개월 무료혜택을, QOOK 집전화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기본료 1개월 무료혜택을 제공한다.

또 QOOK TV(IPTV)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QOOK TV 2개월 무료체험과 프리미엄 교육 컨텐츠 서비스 1개월 무료이용 혜택을, 특히 온라인 가입시 1년간 영화티켓 월 2매(씨너스, 메가박스) 또는 QOOK TV 콘텐츠 이용권 4만2000원권을 증정한다.

노태석 KT 홈고객부문장은 "QOOK(쿡)은 All New KT 그룹의 혁신적 변화와 함께 통합 서비스 마케팅으로 바뀌어 가는 경쟁환경에 대 응하기 위한 브랜드”라며" "'집에선 QOOK(쿡)'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