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80만 명 기념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입력 2022-1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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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000만 원…다음달 5일까지 신청
공제사업‧청년취업 관련 1분 이내 창작 영상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80만 명 달성 기념 공모전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누적 가입자 80만 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공모전을 연다.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 명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5일 ‘숏폼(Short-form)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진공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2~5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았고 지난달 누적 공제가입자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숏폼 콘텐츠 공모전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내일채움공제의 혜택과 장점 △내일채움공제로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은 사례 △우리 주변 취업 이야기(청년 취업, 중소기업 관련 내용 등) 세 가지다.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에 세로형태의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인기상(2팀), 장려상(4팀) 등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300만 원을 비롯해 참가자 대상 이벤트 경품까지 총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다음 달 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국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내일채움공제를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면서 “공제가입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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