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1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주 2회 정기편을 취항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은 일본 오사카와 키타큐슈, 태국 방콕 등 2개국 3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1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인천-방콕 노선은 6월28일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며, 6월29일부터 운항편수를 주 4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정기편 취항과 함께 태국력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쏭크란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월 11일, 13일, 15일 등 3회에 걸쳐 임시편도 운항한다.
임시편을 포함한 인천-방콕 항공편의 인천에서 출발시간은 저녁 8시이며, 방콕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8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