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 태백시 리튬 등 희소금속 생산시설 유치 소식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22-1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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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태백시와 함께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STX는 전일대비 18.02% 오른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박상준 대표와 이상호 태백시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광산지역으로, 광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폐광에 대비해 대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상준 STX 대표는 “STX는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인 암바토비 광산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니켈을 포함해 4차 산업 환경에 맞춘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태백시와 협업으로 미래 핵심 광물 자원을 원활히 확보, 자원 공급망 구축의 전초기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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