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주식펀드 설정액 연일 증가

입력 2009-04-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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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309억원 늘어난 140조111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5조5116억원으로 전일보다 134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75억원 늘어난 54조5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3060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5066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8126억원 증가한 93조3661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프리엄브렐러나폴레옹주식 1'에 6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인Best연금주식 1'와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I(주식)'에 각각 4억원, 3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주식종류형자 1A'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 1ClassI'에 각각 481억원, 224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과 해외주식형 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자HClassA 1'에서 50억원, 5억원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이틀째 증가하며 전일보다 1조3450억원 늘어난 123조13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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