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거래화면 내 원화 간편 입금’ 기능 도입
자연스러운 화면 이동 및 제스처 기능 활성화
▲빗썸이 다양한 개선사항을 보완한 안드로이드 버전 빗썸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빗썸)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안드로이드(AOS) 버전 빗썸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5일 고객 행동 분석과 고객센터 문의사항 등을 취합해 편의성 기능을 개선한 ‘베타 서비스’ 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AOS 앱은 테스트 기간에 도출된 추가 개선점을 보완해 출시한 정식 버전이다.
편의성이 개선된 앱에서는 ‘거래화면 내 원화 간편 입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가상자산을 거래할 때 주문가능 금액이 부족할 경우, 화면 이탈 없이 연결계좌에서 쉽게 원화를 입금할 수 있다.
선호도가 높은 가상자산을 주제별로 관리할 수 있는 ‘관심 탭’ 기능도 고도화됐다. 이용자는 △레이어2 △메타버스 △웹3.0 등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관련 가상자산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화면 이동과 제스처 기능 활성화로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는 게 빗썸의 설명이다.
이번 정식 출시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빗썸 실험실을 통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개선 사항들을 정식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iOS 버전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