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뉴모닝', 수출은 '아반떼'가 '꽉잡아'

입력 2009-04-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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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닝' 2월 3위에서 1위로 '껑충'

3월 자동차 내수 판매에서는 기아차의 '뉴모닝'이, 수출에서는 '아반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3월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뉴모닝이 8843대로 1위를 차지했다.

1분기 판매에서도 뉴모닝은 2만3136대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까지 내수판매순위 3위에 머물렀던 뉴모닝은 3월에는 전월대비 13.3% 증가한 8843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쏘나타(8612대) 였으며, 아반떼는 전월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수출에서는 아반떼HD가 1만6624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베르나, 프라이드, 젠트라X, 포르테, 투싼, 뉴모닝 순이었다.

1분기로 봤을때도 아반떼HD는 4만7029대를 수출해 젠트라X(3만7870대), 베르나(3만6866대)를 월등히 앞서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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