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니플러스)
애니플러스가 회사 창립 후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애니플러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1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73%, 영업이익 63% 증가한 수치이며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399억 원, 영업이익은 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지만, 실제 현금흐름과는 무관한 주식보상비용, 파생상품평가손실 등 회계적 비용으로 당기순이익은 과소해 보이지만, 이를 고려하면 영업 현금흐름과 실제 이익률은 괄목할 수준”이라며 “4분기에는 ‘블루 아카이브’ 등 IP와의 협업이 예정돼 있고, 자회사들도 꾸준히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인수한 라프텔의 실적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는 만큼 올해 역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