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진)
우진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우진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96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 154% 증가한 액수다. 당기 순이익은 9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원전·철강·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를 기업인 우진은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철강 분야 자동화 설비, CMS 및 반도체 확산로용 온도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진 관계자는 “올해는 자회사들 실적도 개선되며 함께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최근 정부 폴란드 원전 수출 계획이 순항 중이라 이후 수출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