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 남편 조유민 월드컵 대표 선발에 감격…“너무 행복해”

입력 2022-11-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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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소연 커플. (출처=소연SNS)

티아라 출신 소연(36)이 남편 조유민(25)의 월드컵 대표팀 발탁에 심경을 전했다.

12일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같은 날 공개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을 공유했다.

앞서 이날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소연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조유민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소연은 “모두가 응원해주신 덕분이고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을 보여준 우리 조유민 선수에게 감사하다”라며 “함께하는 동료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조유민이 속한 월드컵 대표팀은 14일 출국해 첫 경기인 24일 우루과이 전까지 현지 적응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고 11월 결혼 예정이었지만, 조유민의 월드컵 합류로 내년 1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현재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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