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 점신, ‘오늘의 코디’기능 출시…“보는 행운에서 이제는 입는 행운으로”

입력 2022-11-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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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운세 애플리케이션 점신(占神)에 운세 정보 기반의 패션 추천 기능 '오늘의 코디'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 = 테크랩스)

메타랩스의 자회사인 라이프스타일 O2O 플랫폼 기업 테크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운세 애플리케이션 ‘점신’에 운세 정보 기반의 패션 추천 기능 ‘오늘의 코디’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늘의 코디’ 기능은 이용자 개개인의 사주에 근거하여 행운의 색,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패션에 접목시켜 행운을 가져다줄 의상 코디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의상 코디는 ’연인에게 사랑받는 코디’, ‘나에게 부족한 운을 채워주는 코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돼 이용자에게 단순히 행운만을 위한 코디가 아닌 실제로 패션적으로도 본인에게 잘 어울리고 멋있어 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더 나아가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다양한 쇼핑몰의 연관 상품을 추천받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점신 모바일 앱의 운세 보고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코디’는 테크랩스와 커머스 AI 기업 오드컨셉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오드컨셉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패션 이커머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전 AI 기반의 초개인화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다.

유저, 상품, 거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객의 취향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초개인화 상품을 최적의 형태로 추천한다. 회사는 국내외 119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AI 관련 국제 학회를 통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외 1000곳이 넘는 패션 이커머스에서 오드컨셉의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 전개는 테크랩스 점신이 첫 번째 사례다.

신현호 테크랩스 총괄이사는 “점신은 단순 운세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행운을 구심점으로 패션, 식음료, 생활용품,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파트너십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랩스의 점신은 국내 1위 운세 앱으로 현재 1300만 누적 다운로드와 1일 이용자(DAU) 3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24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고 서비스 개편을 통해 AI 초개인화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운세 메뉴 큐레이션’기능과 MZ세대의 특성에 맞춘 궁합 서비스 ‘짝궁합’ 기능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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