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KTF가 KT로의 피흡수합병이 확정될 경우 대신8570KTF콜과 한국9001KTF콜 등 KTF 기초자산 ELW 2개 종목의 최종거래일이 5월27일로 단축되며 이에 따라 LP의 유동성공급 의무기간이 4월28일에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
KTF는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KT와의 합병을 승인하고 지난 3일 주권거래정지 기간 등의 변경을 공시했다.
KTF 주주의 매수청구 금액이 7000억원을 초과하거나 KT주주의 매수청구 금액이 1조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합병이 확정되고 이에 따라 5월28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KTF가 만기가 단축돼 시간가치가 감소되고, 유동성공급이 이달 29일부터 금지되므로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