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주식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공학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6일 시장의 추세와는 무관하게 선물과 옵션을 이용한 적극적인 차익거래 전략으로 채권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포르테 뉴턴시아 펀드'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포르테 뉴턴시아 펀드는 국고채, 통안증권 등 초우량 채권에 50%이하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으면서 다양한 금융공학 전략을 통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저평가된 현물을 매수하고 동시에 고평가된 선물을 매도해 가격차이 만큼의 무위험 수익을 확보하는 차익거래 전략을 구사한다.
또, 만기나 행사가격 등이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옵션에 대해 각각 매도와 매수포지션을 동시에 취하는 스프레드 복제전략 등을 구사한다.
상품에 가입한 후 90일이 지나 해약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총 신탁보수는 연 0.35%이며, 상품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에서 한다. 대신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가입대상이나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정재중 대신증권 Total서비스추진부장은 "이 펀드는 안정적으로 채권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