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KT링커스ㆍ이지차저와 전기이륜차 보급 MOU 체결

입력 2022-11-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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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와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 김충성 KT링커스 대표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모빌리티)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는 E-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 공중전화 기반의 공간플랫폼 기업KT링커스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해 KT링커스, 이지차저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및 충전기를 생산 보급하면서 커넥티드와 IOT를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도화 된 렌탈 및 보험 등의 서비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전기이륜차 충전 사업을 위한 공유형 배터리 공급한다.

서울에만도 공중전화 부스 6200개 보유하고 있는 KT링커스는 서울시와 진행 중인 D-STATION(BSS: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경험을 활용해 주요 상권 내 포진한 공중전화와 연계된 충전사이트를 발굴하고 개발한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해 총 2만여개 전기차 충전소의 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충전기 보급과 운영관리 및 충전 과금 시스템 개발 등을 맡는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제조와 충전인프라, 유지보수 등 산업전반에 걸쳐 각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며 이를 통해 라이더의 안전과 비용절감, 환경, 소비자의 혜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 이번 MOU의 취지"라며 “대동그룹의 핵심역량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개방적 제휴협력을 지속 추진해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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