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와이브로 관련주들과 함께 정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인스프리트는 전일대비 40원 상승한 1765원에 거래중이다.
케이엠더블유가 1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서원인텍등은 2~3%오름세다.
현대증권은 와이브로가 정부의 활성화 정책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관련주들의 주가흐름이 급등락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테마로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준호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넷북의 가파른 성장세로 와이브로와 넷북의 결합상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는 등 무선인터넷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KT와 KTF인가 조건에서 '와이브로 투자이행'조건이 제외되며 관련주들이 등락을 거듭했지만, 방통위가 다시 와이브로 사업자인 KT와 SKT의 투자 이행 실적을 강도 높은 실사를 통해 점검하고, 와이브로 010음성번호 부여를 위한 고시안도 4월중 확정 짓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책 기대감이 재차 커진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