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400억 한도 ELS 판매

입력 2009-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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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일까지 중위험 및 고위험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수익구조의 ELS를 40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위험 투자자에게 적합한 부자아빠 트랜스포머 ELS (제 686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 자산해 만기 1년까지 기준주가 대비 80% 미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3%를 지급하며, 주가 급락으로 80% 미만 하락한 경우, 인덱스펀드와 같은 '지수 추종형' 수익 구조로 변환되어 이후 주가 상승시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확정된다. 만약, 하락국면이 지속되면 원금의 80%까지 보장되어, 최대 손실율은 -20%로 제한된다.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 제 689회(100억 한도)는 평가 기간 중 원금손실가능 배리어 (K.I)을 관찰하지 않아, 고수익 및 안정성이 강화된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POSCO와 현대중공업을 기초 자산해 2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 상환이 가능한 상품으로, 조기 상환 기준은 최초 기준 주가의 85%, 이후 5%씩(85%,80%,80%,75%) 낮아지며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연 25.2%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부자아빠 파생결합증권 제 687회 ~ 688회(각 100억한도)는 삼성전자와 기아차, LG전자와 현대모비스를 각각 기초 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상품으로 만기까지 장중 포함하여 최초 기준 주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은 경우 연 33.0%, 22.5%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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