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전과 관련돼 빈카사 인수 대금을 추가로 지급했다는 소식에 테라리소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라리소스는 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원(7.14%) 오른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리소스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빈카사의 지분인수 대금 중 200만달러를 추가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007년 7월 최초 빈카사의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할 당시 유전인수에 대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추성공 결과에 따라 인수대금을 분할해서 지급했으며, 최종 잔금은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매장량을 승인 받은 후 지급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9년에 매입광구의 동쪽지역에 대한 시추탐사를 진행, 추가로 매장량 인증 작업을 해 2억배럴 규모의 대형유전으로 키움과 동시에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정 설치작업을 동시에 병행할 예정이며, 이번 잔금지급으로 인수대금 2520만달러 중 나머지 잔금은 430만달러만 남게 되며 향후 나머지 잔금도 지급해 지분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