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154억원 영업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1분기 154억원의 영업적자 기록할 것"이라며 그나마 연료비 감소(유가 하락)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환율 안정과 화물 운송 수요 감소율 하락은 분명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개인의 실질 소득 증가가 수반돼야 본격적인 여행수요 회복,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현 주가에선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동종업계의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대한항공의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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