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로 카페 알바…사고 2달 만에 '음주 생파' 초대장 돌려

입력 2022-11-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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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의 근황이 연일 화제다.

4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라며 “다만 현재는 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그간 활동하며 번 돈을 사고 합의금 및 보상금으로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4일 “김새론 눈물의 카페 알바, 진정성 의심받는 이유”라는 2차 영상을 올리며 생활고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김새론의 자숙 근황에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영상을 올리고 그의 음주에 관련한 제보가 빗발쳤다”라며 “이 영상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김새론의 지인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 물은 결과 진정성 있는 자숙을 위해서는 필요한 화두가 아니냐 해서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5월 음주 사고 이후 겨우 2달이 지난 뒤인 7월 13일 김새론이 직접 만든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돌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초대장에는 7월 31일 김새론의 생일과 준비물 ‘몸뚱이와 술’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진호는 “이 사진은 김새론이 만취 음주 사고로 검찰에 송치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지인들에게 보낸 것”이라며 “이 내용을 보면 진정성 있는 자숙인가 의문이 든다. 물론 생일 파티는 할 수 있지만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저지르고 두 달도 안 된 시점에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는다는 게 의아한 일”이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변압기 및 가로수 등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달하는 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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