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등산철을 맞아 오는 5월 1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북한산 등 국내 유명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K2 산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북한산, 계룡산, 설악산 등에서 등산객에게 등산화를 무료로 정비해 주고, 살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맞는 K2 산행 안전 캠페인은 북한산, 계롱산, 설악산 등 국내 유명산 등산로 입구에 이동식 대형 정비 센터를 설치해 등산화 무료 정비 및 살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문 정비기사가 상주해 간단한 접착이나 발수 처리, 부러진 끈고리 부착, 신발끈 및 깔창 교환 등의 정비는 물론, 찢어진 등산화 수선이나 기타 등산용품 봉제 등의 재봉 서비스도 해준다.
또한, 전용 살균 처리기를 이용한 등산화 살균 서비스와 강력한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해 먼지도 제거해 준다.
K2코리아 정용재 브랜드 마케팅 팀장은 "올 봄에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등산화를 수선해서 신으려는 알뜰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정비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K2 홈페이지(www.k2outdoor.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