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2200억 수주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수주에 성공한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270가구,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33개월이다.
이와 함께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222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560억 원 공사 기간은 35개월이다. 내년 2월 철거 완료 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올해 들어 소규모 정비사업을 비롯해 오산 세교 한신더휴 신축공사와 포항 학산공원 아파트 신축공사, 장항선 개량공사 등 중대형 신축 공사와 토목 공정 등을 통해 총 6722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해 올해 회사 신규 수주액은 약 1조2200억 원에 달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