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심은주·권우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2023년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0조7521억 원(YoY 4.7%), 2조 82억 원(YoY 12.4%)으로 추정한다”며 “물류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3%,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미노산 판가 추이 감안시, 바이오는 시장 우려대로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식품은 하반기 갈수록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원가 부담 경감 및 해외 판촉 효율화가 가시화되면서 소재 및 가공에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p, 1.2%p 마진 개선을 예상한다”며 “식품 사업부 매출 규모가 바이오 사업부의 두 배 임을 감안하면 바이오 감익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