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검찰 출신' 이원모 비서관 446억,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중 '최다'

입력 202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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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동행' 이 비서관 부인 소유 주식 가장 큰 비중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 '72억7000만원' 신고

▲불 밝힌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검찰 출신인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보유한 재산 규모(446억 원)가 윤석열 정부 신임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한달 간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22명, 승진한 33명, 퇴직한 40명 등 신분이 바뀐 97명이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직자는 10명이다.

이 중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신고한 재산은 총 446억 원으로 이달 재산 공개자는 물론 지금까지 공개한 현 정부 신임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던 이 비서관의 부인 소유의 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비서관 부인은 비상장주인 그린명품제약 주식 2만주, 자생바이오 주식 4만주, 제이에스디원 주식 2만주를 신고했다. 비상장주식 보유분만 329억 원에 달한다.

이 비서관 부인 지분은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이 비서관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심사 중이다.

또 이 비서관은 자신이 보유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 배우자가 소유한 노원구 상계동 상가건물도 신고했다.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은 총 72억7000만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 비서관은 보유 주택은 없으나 가족이 보유한 예금만 31억 원에 달했다. 자신의 예금 15억3000만원, 배우자 예금 8억2000만원, 장남 예금 7억4000만원 등 예금만 30억90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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