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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금융감독원)
국내 회계법인 매출이 2020사업연도보다 16.7% 증가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209개 회계법인의 매출액이 전기보다 7000억 원 늘어난 5조1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4대 회계법인이 2조5000억 원이며, 이 외 등록법인이 3조9000억 원을 차지했다.
업무 유형별로는 경영 자문이 전기보다 28.8% 증가한 1조8000억 원이며, 회계감사는 같은 기간 11.7% 증가한 1조7000억 원, 세무자문은 10.1% 늘어 1조4000억 원이다.
외부감사 실적은 2만8852건이며 전체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4800만 원으로 전기보다 3.1% 증가했다. 4대 법인은 이보다 높은 1억7200만 원이다.
금감원은 “등록 법인의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등록 요건을 점검할 것”이라며 “중소형 회계법인의 고위험 회사에 대한 감사 리스크 관리 및 수습 회계사 관리 체계 내실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