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맞벌이 부부’를 겨냥해 화려한 컬러와 저소음, 공기정화기능을 겸비한 진공청소기 S4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4 시리즈 진공청소기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레드와 옐로우, 터키 옥색 등 화려한 컬러와 퇴근 후 밤에 청소기를 돌려도 소음 걱정이 없도록 저소음으로 세팅된 것이 특징이다.
또 세계 최초로 인증 받은 HEPA 필터와 9겹의 필터층으로 구성된 먼지봉투는 흡입된 공기를 100% 정화해 재배출함으로써 실내 공기정화기능까지 갖췄다.
최대 출력 1800W인 신제품은 밀레가 직접 개발한 저소음 모터와 첨단 사일런트 세팅을 탑재해 기존 제품에 비해 소음을 약 7dB 낮췄다. 회사측은 최대 출력으로 가동했을 때 전기 주전자의 소음보다 더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출시 가격은 S4212(레드, 옐로우)제품이 42만5000원, S4282(터키 옥색)제품이 46만5000원이며, 무상보증기간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