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프리보드 중소ㆍ벤처기업 투자유치 지원 본격화

입력 2009-04-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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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프리보드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IR)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리보드 우수기업 IR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설명회(IR) 참여경험이 부족한 중소ㆍ벤처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투자설명회 자료를 준비하고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비토록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리보드 우수기업 IR 클리닉'은 벤처기업 투자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역으로부터 IR 자료 작성요령,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IR 클리닉에는 6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과 1개 지정법인이 참가한다.

또 금융투자협회와 테크노파크는 공동으로 4월 21일 '09년 제1차 프리보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와 테크노파크는 전국 테크노파크에서 발굴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프리보드에 예비지정 시킨 후 이들 기업이 IR 등을 통해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30개 중소기업이 예비지정되었으며 이중 7개 예비지정법인과 1개 지정법인이 이번 IR에 참가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와 테크노파크는 앞으로 매분기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르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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