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암 환자와 가족에 투병의지 독려·희망 전달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암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제6회 부인암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자궁암의 치료(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 ▲난소암 치료(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암치료와 성생활(성신여대 간호학과 전나미 교수) ▲암환자 외모관리 프로젝트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궁암과 난소암에 대한 치료와 성생활․외모관리 등 암환자들이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인암센터는 부인암 환자들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인암 환자를 위한 다음 카페 ‘아랫목(http://cafe.daum.net/araetmok)’을 개설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배덕수 부인암센터장은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과 위로를 나누기 위해 부인암 환자의 날을 마련했다”며 “암치료의 터널을 지날 때는 깜깜하고 두렵지만, 터널의 끝에는 더욱 눈부시게 밝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부인암 환자의 날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