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오롱우, 자회사 투자에 상한가

입력 2022-10-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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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코오롱우선주(코오롱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코오롱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6%(6300원)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코오롱은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에 내년 4월까지 3000만 달러를 제3바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목적은 코오롱티슈진 임상재원 확보로 자회사 가치를 키우기 위함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4일 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성신양회우는 전 거래일보다 29.73%(3300원)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성신양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경동인베스트도 전 거래일 대비 29.92%(1만4600원) 오른 6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 경동이 태백-삼척 부근 면산 일대 조광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사 측은 “조광권 취득은 사실이나 티타늄 광물 개발 관련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유가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리아에스이와 신화콘텍, 노터스가 각각 29.61%, 29.89%, 29.95%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도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리아에스이는 최근 사명을 하이드로리튬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리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화콘텍은 커넥터 전문기업으로 전자제품 충전단자 국가표준이 ‘USB-C타입’으로 제정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노터스는 임상대행업체로, 지난 8월부터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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