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런닝맨' 출연 이유…"내가 먼저 제안, 가족들이 좋아해"

입력 2022-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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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캡처)

복싱 영웅 파퀴아오가 ‘런닝맨’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복싱의 살아 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해 이름표 사냥에 나섰다.

이날 파퀴아오는 “너무 신난다”라며 ‘런닝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과거 ‘무한도전’에서 만난 적 있는 유재석과는 더욱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지만, 그의 이름표를 가차 없이 뜯으며 재빠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파퀴아오는 자신이 먼저 ‘런닝맨’ 출연 의지를 내비쳤다고 밝히며 “가족과 아이들이 너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찬은 “우리를 아냐. 나를 알고 있냐”라고 물었고 파퀴아오는 곤란해하며 “이름까진 모른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파퀴아오는 오는 12월 11일 한국 무술가 디케이 유(D.K. YOO)와 스페셜 복싱 매치를 위해 내한했다. 대전료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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